경남도, 2022년 성과 우수 10개 부서 시상

기사내용 요약
최우수 4개, 우수 6개 부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2022년도 하반기 성과 우수 부서로 선정된 10개 부서에 대해 시상했다.

우수부서는 1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통과된 부서에 대해 도민참여플랫폼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도정조정위원회에서 최우수 4개, 우수 6개 부서를 선정했다.

먼저, 최우수 부서는 일자리정책과, 교통정책과, 항공우주산업과, 관광개발추진단이다.

일자리정책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신규사업 국비를 전국 최다 확보하고, 2022년 우수부문 우수상을 포함해 3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수상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의 활력 회복에 기여했다.

교통정책과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서비스 강화, 광역 대중교통망과 환승체계 확대, 선진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도내 교통사고 감소 등 도민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항공우주산업과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 특화지구 지정, 우주항공청 사천 유치 등 경남의 미래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관광개발추진단은 26년간 장기 미개발된 거제 장목관광단지를 장목프로젝트를 통해 사업협약안 마련 등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선정 6개 부서는 산업정책과, 산업단지정책과, 감염병관리과, 동물방역과, 119종합상황실, 투자유치단이다.

산업정책과는 디지털 융합 산업기반 생태계 조성으로 산업구조고도화에 기여했고, 산업단지정책과는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감염병관리과는 코로나19 적극 대응으로 ‘발생률’, 사망률‘ 최소화에 기여했고, 동물방역과는 재난형 가축전염병(AI, ASF, 구제역) 차단 방역에 힘을 쏟았다.

119종합상황실은 인공지능(AI) 기반 신고접수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투자유치단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점을 인정 받아 선정됐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반기마다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여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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