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플레잉코치로 수원과 동행…"큰 책임감 느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40)이 2023시즌에도 수원 삼성에서 그라운드를 누빈다.
수원 구단은 2일 "염기훈이 2023년 12월 31일까지 플레잉 코치직을 수행하기로 구단과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수원에 입단한 염기훈은 구단 최다 출전, 최다 골, 최다 도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3차례 FA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40)이 2023시즌에도 수원 삼성에서 그라운드를 누빈다.
수원 구단은 2일 "염기훈이 2023년 12월 31일까지 플레잉 코치직을 수행하기로 구단과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염기훈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지만 이병근 감독의 강력한 권유로 다시 필드에 서기로 했다. 그는 플레잉코치로서 선수뿐 아니라 코치진과 선수단의 가교 구실도 하게 된다.
2010년 수원에 입단한 염기훈은 구단 최다 출전, 최다 골, 최다 도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3차례 FA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K리그 통산 최다 도움(110개)과 직접 프리킥 득점 공동 1위(17개)의 기록도 갖고 있다.
염기훈은 올해 K리그 최초 80(골)-80(도움) 클럽 가입과 프리킥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재도전한다.
염기훈은 "사랑하는 수원을 위해 1년간 더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것을 수원을 위해 내어놓고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선수와 코칭스태프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기훈은 3일 제주전지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