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군 '세종'이 아닌 인간 '이도'와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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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인들에 최고의 성군(聖君)이자 명군(名君)으로 기억되는 세종(재위 1418~1450년). 그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평전이 나왔다.
책 '세종의 고백, 임금 노릇 제대로 하기 힘들었습니다'는 세종이 아닌 인간 '이도'(세종의 이름)의 삶에 주목한다.
화폐 및 공법 개혁, 영토 개척 등 정책을 둘러싼 시행착오를 비롯해 맏형 양녕대군과의 갈등 등에서 왕실의 가장이었던 인간 세종의 민낯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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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오늘날 한국인들에 최고의 성군(聖君)이자 명군(名君)으로 기억되는 세종(재위 1418~1450년). 그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평전이 나왔다.
책 '세종의 고백, 임금 노릇 제대로 하기 힘들었습니다'는 세종이 아닌 인간 '이도'(세종의 이름)의 삶에 주목한다. 국왕이라는 정치행위자로 살아간 한 인간의 행적을 다룬 것이다.
책에는 태종의 선택을 받아 '견습국왕' 생활을 하던 시절부터 일선에서 물러나기까지 이도의 32년간의 행적이 상세히 담겼다.
화폐 및 공법 개혁, 영토 개척 등 정책을 둘러싼 시행착오를 비롯해 맏형 양녕대군과의 갈등 등에서 왕실의 가장이었던 인간 세종의 민낯을 만날 수 있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성장하는 국왕으로서 이도의 정치적 여정을 함께하면서 세종 이도의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한다.
◇ 세종의 고백, 임금 노릇 제대로 하기 힘들었습니다 / 송재혁 지음 / 푸른역사 / 2만2000원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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