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재도약”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SK바이오팜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일 “국내 유일의 차별화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도약하며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SK바이오팜이 한국을 넘어 미국, 유럽 제약시장에서 성공을 이뤘다”면서도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조직과 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조직과 구성원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빨리 보완하고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후 발휘해야 한다”라며 “조직의 성장을 위해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것이다. 또한 혁신 주체인 임직원들의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올해는 이렇게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조직과 임직원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는 해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라며 “가까운 시일 내 미래 성장 기술 파이프라인 그리고 미래 혁신 인재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도약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년회는 영화관에서 진행됐다. SK바이오팜은 기존의 전형적인 형식을 벗어나 신선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화합을 다지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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