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송혜교·정지소 '더 글로리' 열연 호평 "1분만에 복수극 수긍" [Oh!llywood]

연휘선 2023. 1. 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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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 속 배우 송혜교, 정지소의 열연이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잡지 포브스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의 리뷰를 게재했다.

또한 "'더 글로리'는 거의 공포에 가까운 멜로 드라마에서 살인 미스터리로 이야기를 전환한다. 예상치 못한 반전도 보여준다"라며 송혜교와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은 김은숙 작가가 대본을 쓴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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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드라마 '더 글로리' 속 배우 송혜교, 정지소의 열연이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잡지 포브스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의 리뷰를 게재했다. 이 가운데 주인공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에 대한 호평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포브스는 '상처 입은 송혜교, '더 글로리'에서 복수하다'라는 제목의 리뷰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이 학교 폭력 당하는 모습을 본다면 1분 만에 그의 복수를 수긍하게 된다. 문동은은 오직 복수를 위해 산다. 가해자들을 파괴하려는 욕망이 없었다면 문동은은 자살로 끝났을 것"이라고 평했다.

특히 포브스는 "송혜교는 문동은을 미묘한 연기로 상처입은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낸다. 행복을 모르는 문동은의 고통이 송혜교의 상처입은 언굴로 전달된다", "문동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 정지소 또한 가슴을 아프게 하는 연기를 보여준다"라며 배우들의 열연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더 글로리'는 거의 공포에 가까운 멜로 드라마에서 살인 미스터리로 이야기를 전환한다. 예상치 못한 반전도 보여준다"라며 송혜교와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은 김은숙 작가가 대본을 쓴 점도 강조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여자 문동은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사랑받은 김은숙 작가가 '비밀의 숲'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의기투합한 새 작품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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