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 이기영, 추가 피해자 있나…1년간 통화 380명 중 360명 안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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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에 대한 경찰수사가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되고, 검찰에 송치될 전망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기영의 체포일로부터 구속만료 시한(10일)인 3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한 뒤 4~5일께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이기영은 지난 8월 파주 아파트 집주인이자 동거녀였던 A씨(50대 여성)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 지난 20일 택시기사 B씨(60대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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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박대준 양희문 기자 =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에 대한 경찰수사가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되고, 검찰에 송치될 전망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기영의 체포일로부터 구속만료 시한(10일)인 3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한 뒤 4~5일께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검찰은 최장 20일 구속수사할 수 있으며, 구속기간 30일 이내에 기소한다.
현재 경찰은 이기영과 사망 피해자 2명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1년치를 분석하고 있으며 특히 이기영과 통화한 380명 중 360명의 안위가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의 경우 휴대전화 변경 등의 사정으로 늦어지고 있다.
추가적 강력범죄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기영은 지난 8월 파주 아파트 집주인이자 동거녀였던 A씨(50대 여성)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 지난 20일 택시기사 B씨(60대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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