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강석훈 "산은, 초 위기 상황서 최종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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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경제적 초(超) 위기 상황에 산업은행이 최종 버팀목(Last Resort)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산업은행은 최고 수준의 초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의 1%를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산은은 신사업 육성의 디딤돌, 산업 공급망의 파수꾼으로서 국가 경제 안보와 산업정책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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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경제적 초(超) 위기 상황에 산업은행이 최종 버팀목(Last Resort)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산업은행은 최고 수준의 초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의 1%를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 ▲국가 경제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역 성장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한 위험 관리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강 회장은 산은은 신사업 육성의 디딤돌, 산업 공급망의 파수꾼으로서 국가 경제 안보와 산업정책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했다. 수도권과 동남권을 국가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고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은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도 했다.
산은 내부적으로는 정책금융의 지속가능성,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조직의 안정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조직문화·인사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강 회장은 "한계기업에 대한 사전적·선제적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들의 부실을 사전에 대비하는 등 리스크관리도 빈틈없이 하겠다"며 "올해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토영삼굴(兎營三窟)의 자세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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