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설 선물대전’ 시작…누가 누가 싸게 파나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1.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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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G마켓]
설 명절을 앞두고 이커머스 업계가 ‘최저가’, ‘최대 혜택’ 등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수요 잡기에 나섰다. 식품부터 디지털기기, 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파격 세일을 진행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7일까지 ‘2023 설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물가 상황에 맞게 지난해 행사 대비 쿠폰 스펙을 확대하고 특가 상품 수를 2배 이상 늘렸다.

할인쿠폰은 총 3종 선보인다. 먼저 최대 1만원과 5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 2종을 매일 한 장씩 제공한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총 2회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는 모든 쿠폰을 각각 한 장씩 더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설빅세일 동안 제공되는 쿠폰 혜택을 모두 더하면 최대 464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행사 대비 23% 커진 규모다.

매일 560여개의 특가상품도 최대 82% 할인가에 판매한다. 카테고리 별로 8개의 인기 상품을 엄선해 매일 밤 12시에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G마켓은 ‘LG그램 노트북’, ‘로지텍코리아 무선 게이밍 마우스’ 등을, 옥션은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인텔 게이밍 조립PC’ 등을 최저가에 도전한다.

이 외에도 ▲가전 ▲디지털기기 ▲가공식품 ▲건강식품 ▲육아용품 ▲생필품 ▲신선식품 ▲커피/음료 ▲뷰티 ▲주방용품 등으로 최저가 도전상품을 선보인다.

티몬은 ‘2023 티나는 설날’ 행사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올해 설 연휴를 위한 얼리버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티나는 설날 프로모션은 ▲준비관 ▲선물관 ▲혜택&브랜드관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준비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연휴를 위한 식품 및 생필품, 한복 등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선물관에서는 3만원 미만부터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금액대별 설 선물을 추천한다. 혜택&브랜드관에서는 명절 인기 브랜드 상품을 엄선해 혜택가로 판매한다.

티나는 설날의 주요 상품들은 최대 10% 장바구니 쿠폰에 8%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혜택을 더해 최대 18% 중복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순천참한우 농협안심 1등급(1kg), 설 준비용 간편식인 담양한상 수제 떡갈비(2팩), 실속 선물인 LG생활건강 선물세트, 정관장 홍삼본정 데일리스틱 등이 있다.

7일까지 이어지는 티몬의 월간 최대 프로모션 ‘몬스터세일위크’에도 명절 준비용 특가상품이 준비됐다. 한미양행 숙취환+밀크시슬, 한미생활건강 루테인, 제주 신화월드 4개 지점 숙박권 등이 대표 상품이다.

위메프는 이달 17일까지 명절 인기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2023 설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의 추천 상품’, ‘카테고리별 선물’, ‘가격대별 상품’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장바구니 쿠폰, 카드사별 쿠폰 등 최대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메인 코너인 ‘오늘의 추천 상품’에서는 엄선된 설 시즌 인기 상품을 매일 4개씩 특가로 선보인다. 미국산 초이스 LA찜갈비 1kg, LG생활건강 월드트레블 WE호 A2, 동국제약 더 마데카 크림 45ml 3개 세트 등이 있다.

선물 선택 고민을 덜어줄 ‘카테고리별 선물(건강/신선/가공/생활/패션·뷰티/디지털·가전)’, ‘가격대별 상품(~1만 원/1~5만원/5~10만원/10만원~) 추천’ 코너도 운영한다.

이밖에 연휴 기간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반영해 ‘연휴 즐기기’ 코너를 진행하고 휘닉스 평창리조트 숙박권, 센트럴베이 호텔 광안리 등의 여행·숙박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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