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영 플레이어상 MF, 결국 '고국행' 비행기 탔다…심각한 멘탈리티 도마 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고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엔조 페르난데스의 멘탈리티가 도마 위에 올랐다.
포르투갈 <헤코르드> 는 1일(한국 시간) "페르난데스가 브라가전 이후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갔다. 그곳에서 2023년의 도래를 맞이했다"라고 전했다. 헤코르드>
지난해 12월 27일, 페르난데스는 브라가전을 마친 이후 새해를 맞이하려고 가족과 함께 고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고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엔조 페르난데스의 멘탈리티가 도마 위에 올랐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1일(한국 시간) "페르난데스가 브라가전 이후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갔다. 그곳에서 2023년의 도래를 맞이했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소속 팀 SL 벤피카로 복귀했으나, 경기 출전을 원하지 않았다. 스스로 몸 상태가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하나 로저 슈미트 벤피카 감독과 후이 코스타 회장은 입 모아 페르난데스가 브라가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힘줘 말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탈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분위기였다.
깜짝 발언은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27일, 페르난데스는 브라가전을 마친 이후 새해를 맞이하려고 가족과 함께 고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벤피카 수뇌부는 충분한 휴가를 부여하지 않을 예정이었기에, 이 발언에 다소 놀랐다.
브라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슈미트 감독은 "모든 선수가 규칙에 따라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페르난데스의 독단적 휴가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를 표했다.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브라가전 출전이 결정되자 대놓고 불만을 표시했다. 코스타 회장은 페르난데스에게 책임감을 다시 일깨우면서 경기에서 필요한 역을 설명했으나, 분위기는 냉랭했다.
결국 아르헨티나행을 택한 페르난데스는 새해를 보내고 다시 벤피카에 복귀할 예정이다. 월드컵서 보인 활약으로 첼시 FC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 소속 팀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행선지가 주목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