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유관기관 제보로 위기가정 2곳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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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약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 남구(동·서)지부를 통해 월세 체납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 2곳을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남구와 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 남구지부는 앞서 지난달 2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현재 남구의사회, 경동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주민생활 밀착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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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약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 남구(동·서)지부를 통해 월세 체납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 2곳을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남구와 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 남구지부는 앞서 지난달 2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같은달 13일 남구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남구지부 회원들은 업무활동 중 실직, 월세 체납 등으로 위기에 처한 세대 2곳을 발견해 남구에 통보했다.
남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동원해 해당 가정들을 방문해 안타까운 위기 상황을 확인한 뒤 긴급생계비, 기초주거급여 신청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해당 가구들이 위기를 극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 사례관리 대상세대 지정을 검토 중이다.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현재 남구의사회, 경동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주민생활 밀착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있다.
정기적인 교육과 복지정보 제공, 협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소외계층 없는 희망복지 행복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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