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리아' 추위 알몸으로 뚫는다…15일 의림지마라톤

권정상 2023. 1. 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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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육상연맹은 이달 15일 오전 10시 '제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05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혹독한 제천의 추위를 알몸으로 달리며 극복하는 자리다.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달 10일까지 제천시육상연맹 홈페이지(http://jcaaf.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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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 대회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육상연맹은 이달 15일 오전 10시 '제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05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혹독한 제천의 추위를 알몸으로 달리며 극복하는 자리다.

매년 1천명 안팎의 마라토너가 참여해 왔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의림지역사박물관~에코브릿지~그네공원을 왕복하는 7㎞ 구간에서 펼쳐진다.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달 10일까지 제천시육상연맹 홈페이지(http://jcaaf.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완주메달과 기념품, 간식이 제공된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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