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핵융합연인'에 권재민 책임연구원

김준호 2023. 1. 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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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은 '자랑스런 KFE人 상' 대상자로 권재민 책임연구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핵융합 전문가인 권 책임연구원은 핵융합공학연구본부 통합시뮬레이션연구부 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핵융합 플라스마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각종 시뮬레이션과 이론·모델링 연구 분야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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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시뮬레이션 연구·가상 인공태양 구현 기여
'자랑스런 핵융합연인'에 권재민 책임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은 '자랑스런 KFE人 상' 대상자로 권재민 책임연구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핵융합 전문가인 권 책임연구원은 핵융합공학연구본부 통합시뮬레이션연구부 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핵융합 플라스마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각종 시뮬레이션과 이론·모델링 연구 분야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핵융합 난류 수송 분야 연구를 위한 독자적 시뮬레이션 코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이론·시뮬레이션 연구를 수행해 핵융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국내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핵융합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하는 가상 핵융합로 개발에 참여해 한국의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장치(KSTAR)를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가상(Virtual) KSTAR' 개발을 주도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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