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 회장 "사실상 비상 경영체제…인재에 생존 달려"

안혜원 2023. 1. 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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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그룹 회장(사진)은 2일 "위기 극복의 지혜와 기업의 생존이 자발적으로 혁신하는 현장의 인재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2023년 경영 메시지'를 발표했다.

GS그룹은 허 회장의 메시지가 최고경영진부터 현장 직원까지 조직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사실상의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우수 인재들이 더욱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달라"고 사장단 이하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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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그룹 회장(사진)은 2일 "위기 극복의 지혜와 기업의 생존이 자발적으로 혁신하는 현장의 인재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2023년 경영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세계 경기 하락과 유가, 환율, 물가 급변동 등의 사업 환경 변화는 유례없는 장기 침체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GS그룹은 허 회장의 메시지가 최고경영진부터 현장 직원까지 조직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사실상의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최근 3년여간 디지털 혁신과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가 갖춰졌다"며 "투자와 혁신의 씨앗을 신사업으로 발전시키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우수 인재들이 더욱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달라"고 사장단 이하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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