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억 美 하원의원도 내집 구하기 힘들어"…월세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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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과 주거해결 문제는 미국 연방하원 의원에게도 피해갈 수 없었다.
1일(현지시간) ABC뉴스는 민주당 하원의원 당선자인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가 낮은 신용점수 때문에 의회 근처에 아파트를 구하지 못해 떠돌이 신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플로리다주 10번 선거구에서 당선된 프로스트 당선인은 지역구 의회가 있는 워싱턴DC의 아파트 월세를 알아봤지만, 낮은 신용점수로 번번히 집구하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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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곽미령 기자)내집마련과 주거해결 문제는 미국 연방하원 의원에게도 피해갈 수 없었다.
1일(현지시간) ABC뉴스는 민주당 하원의원 당선자인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가 낮은 신용점수 때문에 의회 근처에 아파트를 구하지 못해 떠돌이 신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플로리다주 10번 선거구에서 당선된 프로스트 당선인은 지역구 의회가 있는 워싱턴DC의 아파트 월세를 알아봤지만, 낮은 신용점수로 번번히 집구하기에 실패했다.
프로스트는 "부동산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특히 월세가 비싸 아직도 집을 구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 활동을 위해 지역구 의회가 있는 워싱턴DC에 집을 구하려 여러 아파트에도 지원했지만 신용도가 낮아 거절당했다"며 "당분간 떠돌이 신세를 이어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선 전 우버 운전기사로 생활을 이어가던 프로스트 당선인의 현재 연봉은 연간 17만4천달러(약 2억2천만원)다. 그러나 선거운동 기간 중 신용카드 빚이 늘었고, 현재는 이로 인해 신용점수가 낮아져 떠돌이 신세가 됐다.
곽미령 기자(chu@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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