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일까지 축산물 영업장 670여 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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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의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강원 춘천시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운영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 소비자가 직접 축산물 위생점검과 안전관리 지도에 참여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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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축산물의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강원 춘천시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20일까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670여 곳의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운영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 소비자가 직접 축산물 위생점검과 안전관리 지도에 참여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반 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등 엄격한 행정처분을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영훈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축산물 위생관리 지도로 지역내 영업자의 위생의식을 고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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