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K리그서 가장 가성비 떨어진 팀은?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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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리그1에서 투자 대비 성적이 가장 나빴던 팀은 FC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최근 발표한 2022 K리그 선수 연봉 지출 현황에 따르면 FC서울은 선수 연봉에 약 113억원을 투입해 총지출액에서 4위에 올랐지만 리그 최종 순위는 9위였다.
제주유나이티드(123억원)도 지출액 순위는 3위였지만 리그 순위는 5위에 그쳤다.
수원삼성(88억원)도 지출액은 8위였으나 리그 순위는 10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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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3억 연봉 준 FC서울, 리그 순위는 9위
제주, 대구, 수원삼성 등도 성적 나빠
반면 포항은 하위권 연봉에도 3위 올라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해 K리그1에서 투자 대비 성적이 가장 나빴던 팀은 FC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최근 발표한 2022 K리그 선수 연봉 지출 현황에 따르면 FC서울은 선수 연봉에 약 113억원을 투입해 총지출액에서 4위에 올랐지만 리그 최종 순위는 9위였다.
제주유나이티드(123억원)도 지출액 순위는 3위였지만 리그 순위는 5위에 그쳤다. 대구FC(99억원) 역시 지출액은 5위였지만 리그 순위는 8위에 머물렀다. 수원삼성(88억원)도 지출액은 8위였으나 리그 순위는 10위였다.
반면 투자 대비 성적이 가장 좋았던 구단은 포항스틸러스였다. 포항은 리그 12개 팀 중 10위에 불과한 77억원만 투입하고도 리그 3위에 올랐다.
인천유나이티드(88억원)도 지출액은 7위였지만 리그 순위는 4위였다.
2부 리그인 K리그2에서 가장 투자 효율이 떨어졌던 팀은 서울이랜드였다. 서울이랜드는 전체 2위에 해당하는 57억원을 투자했지만 리그 순위는 7위에 그쳤다.
부산아이파크(55억원)도 지출액은 5위였지만 리그 순위는 10위였다. 전남드래곤즈(43억원)도 지출액은 7위였지만 리그 순위는 11위에 그쳤다.
반면 가성비가 가장 뛰어났던 K리그2 팀은 광주FC였다. 광주는 6위에 해당하는 50억원만 투입하고도 막강 전력을 자랑하며 리그 1위에 올라 1부 리그로 승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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