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엔 새로운 이름으로' 새해 첫 날 개명 사실을 알린 KIA 좌완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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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김정빈이 김사윤이란 이름으로 새출발을 시작한다.
지난 1일 김사윤은 인스타그램에 "2022년 김정빈이란 이름이 마지막입니다"며 개명 사실을 알렸다.
그는 "2023년부턴 김사윤 으로 불러주세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신년 인사와 함께 개명한 이름을 공개했다.
2023년 계묘년 최초의 개명 선수가 된 김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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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김정빈이 김사윤이란 이름으로 새출발을 시작한다.
지난 1일 김사윤은 인스타그램에 "2022년 김정빈이란 이름이 마지막입니다"며 개명 사실을 알렸다. "29년 김정빈으로 살다가 바꾸려는 게 쉽지 않았고 많은 고심 끝에 결정했습니다"고 그간 고뇌의 시간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그는 "2023년부턴 김사윤 으로 불러주세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신년 인사와 함께 개명한 이름을 공개했다.
무등중-화순고를 졸업한 김사윤은 13년 3라운드 28순위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다. 상무 전역 후 2020년 김사윤은 잠재력을 만개하는 듯했다. 그는 5월 5일 첫 등판부터 6월 26일까지 2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신인왕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6월 28일 첫 실점 이후 페이스가 꺾이며 평균자책점 5.13이란 평범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사윤은 지난해 5월 9일 고향 팀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었다. KIA에서는 주로 원 포인트 릴리프로 등판해 3승 무패 2홀드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했다.
어느새 개명은 프로야구에서 유행이 되었다. 선수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개명을 야구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는다. 2023년 계묘년 최초의 개명 선수가 된 김사윤. 김사윤 역시 개명 효과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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