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감독이 말하는 제러드 존스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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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외인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상대 팀과 외인 득점에서 경쟁이 되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했던 KT는 존스의 합류와 함께 단숨에 공격에 힘이 실렸다.
KT의 서동철 감독은 "사실 존스를 영입할 때는 반신반의 했다. 하지만 은노코를 더 끌고 갈 수는 없었다. 자신감을 다 잃은 상태였다. 존스가 유럽 좋은 리그에서 일정 수준의 기록을 쌓아왔기 때문에 그 부분을 믿고 교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KT는 존스 영입에 대해서는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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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명의 외국선수 교체를 단행하는 승부수를 둔 KT는 그 효과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제러드 존스가 뛴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2023년 1월 1일 새해 첫날 고양에서 펼쳐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존스가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에 90-77의 승리를 안겼다.
1옵션으로 긴급수혈은 존스는 5경기에서 평균 20.4점 7.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3점슛은 경기당 6.4개를 시도하고 있는데 성공률이 무려 50%에 이른다. 상대 팀과 외인 득점에서 경쟁이 되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했던 KT는 존스의 합류와 함께 단숨에 공격에 힘이 실렸다.
존스의 강점은 기록에서만 드러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빠른 시간에 팀 동료들의 신뢰를 얻었다는 것이다. KT의 서동철 감독은 “사실 존스를 영입할 때는 반신반의 했다. 하지만 은노코를 더 끌고 갈 수는 없었다. 자신감을 다 잃은 상태였다. 존스가 유럽 좋은 리그에서 일정 수준의 기록을 쌓아왔기 때문에 그 부분을 믿고 교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KT는 존스 영입에 대해서는 대만족이다. 서동철 감독은 “영입을 해서 함께 해보니 기대보다 훨씬 더 좋은 선수더라. 독단적으로 플레이하지 않고 국내선수들에게 맞춰주는 부분이 아주 크다. 또 팀이 원하는 부분을 군말 없이 다 하려고 한다. 아주 좋은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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