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 입주민 서비스 비용 '관리비 청구'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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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앱 바이비가 아파트단지 입주민 대상 제공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비용을 아파트 관리비로 결제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바이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포 디에이치아너힐즈와 반포 디에이치라클라스에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비용을 관리비에 합산해 청구하는 결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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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입점 브랜드 추가 발굴…확대 적용할 것"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아파트앱 바이비가 아파트단지 입주민 대상 제공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비용을 아파트 관리비로 결제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바이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포 디에이치아너힐즈와 반포 디에이치라클라스에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비용을 관리비에 합산해 청구하는 결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디에이치아너힐즈와 디에이치라클라스는 바이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아파트 단지다. 이곳 입주민들은 바이비가 현대건설과 협업해 구축한 전용 아파트앱을 통해 집안과 단지 내 시설을 제어하고 커뮤니티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예약 및 사용한다.
바이비는 현재 살구(가구구독), 그리팅(밀키트), GV클러스터(헬스케어), 다솔(세무컨설팅), 쏘카(카셰어링) 등 20여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입주민 할인 혜택과 함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앱을 통해 아파트단지 시설 및 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하고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바이비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서비스를 구매할 때 각 업체의 결제 페이지를 이용하는 방식 대신, 구매 비용을 아파트 관리비에 합산해 결제하는 후불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후 입점 브랜드를 추가 발굴해 입주민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더 많은 아파트단지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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