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시무식서 '96건 수상' 언급…공무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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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2일 시무식 때 지난해 전남도가 받은 각종 상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줬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시무식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상'(대변인) 등 지난해 전남도가 받은 7개 분야 96건의 상과 관련해 해당 부서, 상 성격 등을 7분 동안 꼼꼼히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직원들이 고생해 받은 상을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해달라"며 다시 한번 '자축'의 박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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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일 시무식 때 지난해 전남도가 받은 각종 상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줬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시무식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상'(대변인) 등 지난해 전남도가 받은 7개 분야 96건의 상과 관련해 해당 부서, 상 성격 등을 7분 동안 꼼꼼히 설명했다.
분야별 상은 기획행정 22건, 보건복지 9건, 안전건설 11건, 농수산 24건, 관광문화 9건, 일자리 경제 12건, 환경산림 9건 등이다.
김 지사의 수상 내용 발언이 끝나자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직원들이 고생해 받은 상을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해달라"며 다시 한번 '자축'의 박수를 요청했다.
준 국장급 공무원은 "지사께서 성심성의껏 직원들을 축하해줘 내심 뿌듯했다"며 "올해는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도의 원년이 되도록 토끼처럼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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