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페북 복귀 여부 1월중 결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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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계정 복구 여부를 이번 주까지 결정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작년 1월 지지자들의 미국 의사당 폭동 사태를 이유로 메타로부터 이용 정지를 당했다.
메타의 이런 조처는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앞서, 지난해 광고 사업 부진과 수익성 악화 등을 이용자 유입으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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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계정 복구 여부를 이번 주까지 결정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작년 1월 지지자들의 미국 의사당 폭동 사태를 이유로 메타로부터 이용 정지를 당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메타는 오는 7일까지 트럼프 계정 복원을 결정하고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메타는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별도 그룹을 만들었는데, 여기엔 공공 정책과 내부 소통팀 관련 직원들이 포함됐다고 FT는 전했다.
메타의 이런 조처는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앞서, 지난해 광고 사업 부진과 수익성 악화 등을 이용자 유입으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트럼프 트위터 계정 정지를 해제했다.
정지된 지 22개월 만이다. 다만 트럼프는 트위터에 복귀하지 않고, 직접 만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서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한때 열렬한 트위터 이용자로, 8천만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바 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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