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씨엠에스, CES 참가…바이러스 사멸램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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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는 미국의 살균램프 전문기업인 제너스바이오(Ghenus bio)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나노씨엠에스는 오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바이러스 사멸램프 플라즈마 가드 222(Plasma Guard 222·제너스바이오 상품명 SANA222)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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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나노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는 미국의 살균램프 전문기업인 제너스바이오(Ghenus bio)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나노씨엠에스는 오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바이러스 사멸램프 플라즈마 가드 222(Plasma Guard 222·제너스바이오 상품명 SANA222)를 전시한다.
플라즈마 가드 222는 원자외선(Far UV-C) 222㎚ 파장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사멸하면서도 눈의 눈물막이나 피부 각질층을 통과하지 않아 인체에 해가 없고 실내 공간 살균에도 적합하다.
지난해 7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실제 환경과 유사한 8㎥ 공간 환경에서 측정한 부유바이러스 저감시험에서 부유바이러스 저감율 96.8%를 확인했다. 공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코로나19, 조류독감 등 바이러스 비활성화 효과를 확인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플라즈마 가드 222는 자체적으로 LED(발광다이오드)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에서, 특히 사람이 생활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살균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나노씨엠에스는 이번 CES 2023참가로 미국 내 플라즈마 가드 222의 설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플라즈마 가드 222는 미국 국공립학교에 시범 설치돼 운영 중이다. 현재 본 발주를 협의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다른 국공립학교에 추가 적용하는 한편 의료시설, 노인요양시설등 여러 분야에 걸쳐 미국 공급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공급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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