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첫날 금융시장 ‘안정’…장초반 주가 소폭 상승·환율 1,26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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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기조로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5원 내린 1,261.0원에 출발한 뒤 1,26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전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 폭이 시장 기대치 이하로 결정된 영향으로 6.88% 하락하는 등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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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기조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07포인트(0.94%) 오른 2,257.4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5포인트(0.61%) 오른 2,249.95에 개장한 뒤 2,250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3억원, 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5원 내린 1,261.0원에 출발한 뒤 1,26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관망 심리가 우세했던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3대 지수의 연간 하락률은 다우지수(-8.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9.4%), 나스닥지수(-33.1%) 등으로 집계됐으며, 코스피도 24.9% 하락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전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72% 상승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21%), 삼성바이오로직스(1.22%), SK하이닉스(0.67%), LG화학(0.67%), 삼성SDI(2.20%) 등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산업부와의 생산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 미국 상업용 전기차 보조금 혜택 등 호재가 겹치며 각각 4.97%, 4.22% 급등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 폭이 시장 기대치 이하로 결정된 영향으로 6.88% 하락하는 등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19%), 비금속광물(3.26%), 전기·전자(1.64%) 등이 강세이며, 전기가스업(-5.23%), 섬유·의복(-1.62%), 음식료품(-1.25%)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63포인트(1.27%) 상승한 687.92다.
지수는 전장보다 4.55포인트(0.67%) 오른 683.84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억원, 2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13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권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4%), 에코프로비엠(3.69%), 엘앤에프(7.32%), 카카오게임즈(2.58%), 에코프로(6.99%)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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