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번엔 본사 임대료 체불 때문에 소송당해

최다래 기자 2023. 1. 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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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

블룸버그, 엔가젯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가 샌프란시스코 본사 빌딩 소유주 캘리포니아 프로퍼티 트러스트에 13만6천250달러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아 소송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빌딩 소유주는 트위터에 지난달 16일 5일 이내 임대료를 내지 않을 경우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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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6천250달러 지불 안해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트위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

블룸버그, 엔가젯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가 샌프란시스코 본사 빌딩 소유주 캘리포니아 프로퍼티 트러스트에 13만6천250달러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아 소송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빌딩 소유주는 트위터에 지난달 16일 5일 이내 임대료를 내지 않을 경우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트위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스트리트 650에 위치한 하트포드 빌딩 30층을 임대해서 쓰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빌딩 소유주는 트위터가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면서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상급법원에 제소했다. 

앞서 지난달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최근 몇주 비용 절감을 위해 모든 글로벌 지사의 임대료 지급을 중단했다. 또한 트위터는 머스크가 탔던 전세기 비용 약 19만7천달러를 지불하지 않아 소송에 직면해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로부터 6명 이상 변호사를 데려와 트위터 법률 팀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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