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새해 첫 공식일정은 道 '혁신파트너' 용인상공회의소 찾아

경기=김동우 기자 2023. 1. 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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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와 혁신성장을 내세우며 민선8기를 연 김동연 지사는 고물가와 고유가, 고환율 등 경제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있는 가운데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공식일정도 경제행보를 택했다.

도 관계자는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용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한 것은 도는 조직과 예산 정비 끝내고 혁신을 통해 사람·기업이 몰리는 '기회의 땅' 경기도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기업인은 혁신성장의 축'으로 기업인이 기회의 차별을 받지 않고 경제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어 나가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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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 사진제공=경기도
경제외교와 혁신성장을 내세우며 민선8기를 연 김동연 지사는 고물가와 고유가, 고환율 등 경제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있는 가운데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공식일정도 경제행보를 택했다. 올 한해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일 첫 일정으로 경기도의 '혁신파트너'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에서 주최·주관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15분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이상일 용인시장, 지미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상 국민의힘), 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윤원균 시의회 의장(이상 더불어민주당),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오전 12시에서 오후 1시까지 경기도민과의 새해 인사회 및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각계각층 도민과의 현장 소통 및 도민과 함께 여는 2023년의 새해 도정 메시지를 공유한다. 또한 2023년은 민선8기 시즌2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김 지사의 이번 용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은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공급망 재편 등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중첩된 위기 앞에 지속가능한 미래혁신 산업의 중요성 더 커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 여·야 구분 없이 용인의 발전과 나아가 경기도·대한민국의 더 큰 성장 위해서 모두가 한마음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 지사는 행사를 통해 '반도체-미래차-바이오'를 미래먹거리 3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보고, 반도체클러스터 산단을 보유한 핵심 기지 용인에서 용인상의와 함께 기업의 혁신을 지원해 용인과 경기도의 잠재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공공과 시장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켜 경기도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며 혁신성장으로 사람·기업이 몰리는 '기회의 땅'으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용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한 것은 도는 조직과 예산 정비 끝내고 혁신을 통해 사람·기업이 몰리는 '기회의 땅' 경기도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기업인은 혁신성장의 축'으로 기업인이 기회의 차별을 받지 않고 경제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어 나가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2023년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경기도가 준비한 117개의 기업 지원책이 담겼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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