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판 짜는 YG, 주가는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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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대성 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가운데 지드래곤과 신인 걸그룹이 론칭한다.
악재와 호재가 뒤섞인 가운데 새판을 짜고 있는 YG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오전 10시 기준 직전 거래일 대비 3천150원(7.18%) 대폭 오른 4만 7천원을 기록했다.
대성은 YG와 계약이 종료돼 소속사를 찾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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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빅뱅 태양, 대성 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가운데 지드래곤과 신인 걸그룹이 론칭한다. 악재와 호재가 뒤섞인 가운데 새판을 짜고 있는 YG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오전 10시 기준 직전 거래일 대비 3천150원(7.18%) 대폭 오른 4만 7천원을 기록했다.
먼저, YG를 떠나는 이들이다. 빅뱅 태양은 지난달 26일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대성은 YG와 계약이 종료돼 소속사를 찾고 있는 중이다. 또 아이콘 역시 전원 회사를 떠나 143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했다.
반면 남는 이들도 있다. 지드래곤은 1일 빅뱅 공식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2023년 활동 계획에 대해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며 "좋은 뉴스를 들고 찾아뵐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 론칭 소식도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의 걸그룹이다. YG는 1월 1일 첫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실력과 정보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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