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고려대 교수, 한국정보과학회장 취임…"미래 50년 기획"

서한샘 기자 2023. 1. 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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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이원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제38대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서울대와 미국 미네소타주립대에서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한 뒤 2002년부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컴퓨터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 교수는 "2023년은 정보과학회가 출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미래 50년을 열어 나가기 위한 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기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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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고려대 교수. (고려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고려대는 이원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제38대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1년이다.

한국정보과학회는 1973년 창립된 국내 컴퓨터·소프트웨어 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전국 대학의 교원 3500명 이상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총 회원수는 3만6000여명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와 미국 미네소타주립대에서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한 뒤 2002년부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컴퓨터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 교수는 또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23년은 정보과학회가 출범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미래 50년을 열어 나가기 위한 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기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의 역할과 위상 제고를 위해 대외 활동에서도 정부·산업체와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대외 홍보와 실질적 발전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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