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 LG헬로 대표 "고객중심 조직, 로컬 크리에이터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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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지역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새해는 LG헬로비전의 새로운 성장 로드맵을 그려가야 할 때"라며 "고객의 홈 라이프를 보다 윤택하게 만들고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진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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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지역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새해는 LG헬로비전의 새로운 성장 로드맵을 그려가야 할 때"라며 "고객의 홈 라이프를 보다 윤택하게 만들고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진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따른 중점과제로는 △양질의 케이블TV 가입자 확대 △고객 중심 디지털 채널 강화 △알뜰폰 e심(SIM) 서비스 강화 △지역채널 지역 전문매체 도약 △커머스 사업 본격 육성 △성장성 높은 지역사업 대형화 등을 꼽았다.
송 대표는 "향후 5~10년 뒤를 계획하기 어려운 시장 변화 속에서 고객을 제대로 알고 더 빠르게 다가가는 유연함과 적극성이 핵심 승부처로 떠올랐다"며 "지난 3년간 고객경험 혁신 기초체력을 다졌다면, 새해에는 고객가치를 위해 거침없이 제안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체질화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지난해 성과도 되짚었다. 그는 "지난해는 고객 중심의 전사적 체질개선을 통해 홈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회복하고, 알뜰폰·렌탈 사업의 성장을 이끄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지역채널 커머스와 지역 특화사업을 필두로 지역 중심의 차별화된 케이블TV 성장 기회를 확인한 뜻 깊은 한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준 여러분 덕분"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뜻을 표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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