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됐던 젤라즈니 SF장편소설 '내 이름은 콘래드', 전자책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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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절판되어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책을 e북(eBook)으로 복간하는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의 첫 번째 도서는 로저 젤라즈니의 첫 장편소설 '내 이름은 콘래드'다.
이 책은 휴고상 5차례, 네뷸러상 3차례를 수상하며 1960년대 공상과학(SF) 소설을 이끈 책이다.
예스24는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의 시작을 기념,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e북 전용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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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예스24가 절판되어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책을 e북(eBook)으로 복간하는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의 첫 번째 도서는 로저 젤라즈니의 첫 장편소설 '내 이름은 콘래드'다.
이 책은 휴고상 5차례, 네뷸러상 3차례를 수상하며 1960년대 공상과학(SF) 소설을 이끈 책이다. 작가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시적인 문체와 신화적 이미지, 현학적 스타일이 조화롭게 구현된 작품이다.
핵전쟁 발생 후 외계인들의 박물관이 된 지구에서 불멸의 존재로 살아온 콘래드의 이야기가 아름답고 시적인 문장으로 펼쳐진다. 기존의 SF 문단에 충격을 던져 준 뉴웨이브 운동의 대표적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예스24는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의 시작을 기념,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e북 전용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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