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2 신생’ 천안시티FC, 김현수·권찬수·투파 등 코치진 구성 완료

박재호 기자 2023. 1. 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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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열 감독과 함께 천안시티FC의 새 시즌을 그릴 코칭스태프들이 모였다.

천안시티FC는 2일 "김현수 코치, 권찬수 골키퍼 코치,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오 투파 피지컬 코치 등 코칭스트패 구성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오 투파 피지컬 코치는 K리그와 인연이 깊다.

그러던 중 지난 2019년 광주FC의 피지컬 코치를 맡아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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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천안시티FC의 세르지오 피지컬 코치, 김현수 코치, 박남열 감독, 권찬수 GK코치. 사진|천안시티FC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박남열 감독과 함께 천안시티FC의 새 시즌을 그릴 코칭스태프들이 모였다. 

천안시티FC는 2일 "김현수 코치, 권찬수 골키퍼 코치,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오 투파 피지컬 코치 등 코칭스트패 구성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김현수 코치는 전남 드래곤즈 창단 멤버로 전북 현대를 거치며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했다. 코치 경력은 전북과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친정팀인 전남에서 유소년팀 감독을 맡았다. 팀의 전술적인 완성도와 선수들의 개인능력을 끌어올리는 것뿐 아니라 선수들의 영양섭취과 부상관리, 회복 등 세밀한 부분에서 차별점을 만들어내며 우수한 성적을 낸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권찬수 골키퍼 코치는 실업축구와 프로축구 1, 2부는 물론, 여자축구 WK리그까지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지도자다. 국가대표팀 최고의 골키퍼로 성장한 김승규와 조현우를 각각 울산과 대구에서 훈련시켰던 경험이 있다.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오 투파 피지컬 코치는 K리그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10년부터 부산 아이파크의 피지컬 코치를 맡았던 그는 2013년부터 다수의 브라질 축구팀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2019년 광주FC의 피지컬 코치를 맡아 한국으로 돌아왔다. 컨디션 관리와 부상 방지, 재활 프로그램 등 선수들의 몸 관리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천안시티FC는 다음 달 태국 전지훈련과 더불어 2월 제주도 전지훈련에 나선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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