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모든 차종 ‘차체·동력·부품’ 보증기간 ‘5년·10만km’로 확대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 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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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모든 차종 ‘차체·동력·부품’ 보증기간 ‘5년·10만km’로 확대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국내 업계 최초로 전 차종의 차체·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엔진·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한 5년·10만km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쌍용차는 모든 차종 보증서비스 기간을 5년·10만km로 대폭 연장하고, 고객 선호·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차종별 트림 재조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차체·일반부품 보증기간은 기존 2년·4만km에서 5년·10만km로 3년·6만km가 늘어난다. 토레스·코란도·티볼리 보증기간도 기존 3년·6만km에서 2년·4만km가 연장된 5년·10만km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적용하고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기존 5개 트림에서 와일드·프레스티지·노블레스 등 3개 트림으로 축소해 운영한다.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는 9in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을 기본 적용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 칸도 기존 5개 트림을 와일드·프레스티지·노블레스·익스페디션 등 4개로 운영키로 했다. 노블레스·익스페디션 모델의 경우 9in 내비게이션과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등을 확대 장착했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9in 내비게이션과 더불어 후측방 경고(BSW), 차선 변경 경고(LC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후측방 접근 충돌보조(RCTA),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안전사양으로 구성된 딥컨트롤 패키지를 기본으로 갖췄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 차종에 대해 보증서비스 기간을 연장한 것은 품질 및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고객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며 “기업회생절차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고객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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