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고종이 獨왕자에 선물한 공예품 3종 재현한다

이장호 기자 2023. 1. 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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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 박물관에 소장된 고종의 선물 3종을 국내에 재현하는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고종이 자주국가의 의지를 담아 대한제국 최초의 국빈인 독일 하인리히 폰 프로이센 왕자에게 선물한 40여 점의 공예품 중 갑옷, 투구, 갑주함 등 3종의 작품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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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최초 국빈' 하인리히 폰 프로이센 왕자에 선물한 공예품 중 3점
고종이 독일 하인리히 폰 프로이센(Heinrich Prinz von Preußen·1862~1929) 왕자에게 선물한 투구.(포르쉐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 박물관에 소장된 고종의 선물 3종을 국내에 재현하는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고종이 자주국가의 의지를 담아 대한제국 최초의 국빈인 독일 하인리히 폰 프로이센 왕자에게 선물한 40여 점의 공예품 중 갑옷, 투구, 갑주함 등 3종의 작품을 재현한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공예종목 무형문화재 전승자 10명이 참여해 재현한 이번 공예품들은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문화유산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총 3억7400만원을 기부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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