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 구독형 문서관리도구로 5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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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는 2일 5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한재 수이제네리스 파트너는 "타입드는 클라우드 저장소와 문서 작성 기능 등을 일원화해 이용자가 쓰기 편하게 제공한다"며 "빠르게 성장중인 전세계 기업간 SaaS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업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을 넘어 대형 기업까지 시장을 확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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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는 2일 5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이제네리스, 신한벤처투자, 인포뱅크, 카카오벤처스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이 업체는 지금까지 총 123억 원을 투자 유치했다.
딜로이트컨설팅 출신의 김우진 대표가 2020년 설립한 이 업체는 문서관리용 소프트웨어 '타입드'를 개발해 월 이용료를 받는 구독형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로 제공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타입드는 184개국에서 이용 중이며 월 평균 유료 이용자 성장률이 80%에 이른다. 김한재 수이제네리스 파트너는 "타입드는 클라우드 저장소와 문서 작성 기능 등을 일원화해 이용자가 쓰기 편하게 제공한다"며 "빠르게 성장중인 전세계 기업간 SaaS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업체"라고 평가했다.
이 업체는 디지털전환을 준비하는 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타입드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일부 투자사들과 시리즈A 후속 투자를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을 넘어 대형 기업까지 시장을 확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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