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제12대 이사장 임명

기사내용 요약
금감원·서민금융진흥원 출신 금융전문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완수(오른쪽) 경남도지사가 2일 오전 접견실에서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3.01.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일 오전 접견실에서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게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효근 신임 이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과 학사, 고려대 공법 석사, 아주대학교 상법 박사를 취득했고, 금융감독원 제재심의국장,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을 역임한 서민금융 분야 전문가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창업 및 경영개선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으로 1996년 설립됐다.

최근 코로나19 위기에 이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 현상'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이를 지휘할 이사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효근 신임 이사장은 30년의 금융감독원 근무에 따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보증 지원을 위한 재단의 재원 기반 확충 등 재단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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