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항공·화장품주 약세…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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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와 화장품주가 2일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자 투자 심리가 약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내 코로나19 방역 완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던 화장품주도 떨어지고 있다.
화장품주는 중국발 입국자 규제와 더불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계속될 수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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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와 화장품주가 2일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자 투자 심리가 약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2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950원(5.78%) 떨어진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5.03%), 티웨이항공(-3.84%), 아시아나항공(-3.21%), 에어부산(2.94%) 등 다른 항공주도 약세다.
중국 내 코로나19 방역 완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던 화장품주도 떨어지고 있다.
토니모리(-7.17%), 한국화장품(-5.28%), 아모레퍼시픽(-4.36%), LG생활건강(-2.77%) 등이 하락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 제한과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등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화장품주는 중국발 입국자 규제와 더불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계속될 수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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