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고객중심 플랫폼으로 거듭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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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사람인가를 진지하게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정 사장은 "좋은 사람과 필요한 사람은 다르다"며 "고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한 고민을 거듭하는 것이 우리를 고객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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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사람인가를 진지하게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정 사장은 "좋은 사람과 필요한 사람은 다르다"며 "고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한 고민을 거듭하는 것이 우리를 고객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고객없는 존속과 성장은 불가능함을 강조하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그것을 잘 제공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NH투자증권을 '자본시장 플랫폼 플레이어'라고 정의하며, 자본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것이 가장 본질적인 업무임을 강조했다.
지난해 신년사에도 정영채 사장은 "모든 판단의 기준은 고객"이라며 2030세대의 주식시장 대거 유입 등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고객중심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내비친 것이다.
정 사장은 "고객에게 쓸모 있는 플랫폼이 되려면 플랫폼의 효율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일상적 태도에서 자문하며 많은 업무들이 관성대로 이어지거나 우리의 기준과 편의로 고객의 경험을 재단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사장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해 구성원의 다양성과 일선 임원, 부서장, 센터장 등 리더들의 코칭역할, 다른 조직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좋은 성과를 내는 조직의 특징은 구성원들의 똑똑함이 아니라 다양성 때문"이라며 "더불어 구성원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리더들이 잘 코칭해주고 내 일의 경계선을 긋지 않고 조직 간 소통만 잘해도 회사의 생산성은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라 (bora5775@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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