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신임 원장에 안성일 전 산업부 실장

김형욱 2023. 1. 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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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안성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제5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안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KTC가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산업 디지털·그린 전환 선도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급변하는 국제 무역통상 환경에서 기업이 성장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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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지털·그린 전환 선도 시험·인증기관 도약 기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안성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제5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사진=KTC)
안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35회(1991년)로 공직에 입문해 정보통신부 통상협상팀장, 산업기술팀장,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에너지관리과장, 지역경제정책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경찰대 행정학과 졸업 후 미국 콜로라도대 통신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KTC는 기계, 전기, 전자 등 산업·생활 전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을 진행하는 산업부 소관 재단법인이다.

안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KTC가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산업 디지털·그린 전환 선도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급변하는 국제 무역통상 환경에서 기업이 성장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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