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Z세대 하원의원, 아파트 못 구해 "남의 집 얹혀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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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Z세대로는 처음으로 당선된 97년생 민주당 하원의원이 낮은 신용점수 때문에 의회 근처에 아파트를 구할 수 없어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될 처지에 놓였다.
더힐은 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하원 당선자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25)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워싱턴DC 근처 아파트를 구하지 못해 얹혀살아야 할 상황이라고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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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7년생 25세 미국 최연소 하원의원, 워싱턴DC에 아파트 못 구해
우버 기사로 일했으나 1년 반 동안 출마비와 생활비 감당 못 해
![[올랜도( 미 플로리다주)= AP/뉴시스] 8일 치러진 미 중간선거에서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민주당의 맥스웰 프로스트(25)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02/newsis/20230102103116765npba.jpg)
[서울=뉴시스]구동완 기자 = 미국에서 Z세대로는 처음으로 당선된 97년생 민주당 하원의원이 낮은 신용점수 때문에 의회 근처에 아파트를 구할 수 없어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될 처지에 놓였다.
더힐은 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하원 당선자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25)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워싱턴DC 근처 아파트를 구하지 못해 얹혀살아야 할 상황이라고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프로스트는 지난 중간선거에서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올란드 10지역구)으로 당선됐는데 미국 최초의 Z세대(1990년대 말 ~ 2010년대 출생) 의원이자 당시 출마 연령의 하한선인 25세의 후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신용이 나빠 아파트를 거절당하고 어디서 살 것인지 알아보려고 노력 중”이라며 “아마 얼마간 카우치 서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카우치 서핑’은 여행자가 잠을 청할 수 있는 ‘소파(couch)’를 ‘찾아다니는 것(surfing)’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면서 신용점수가 낮은 이유에 대해 “의회 선거 운동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우버 운전기사로 일했지만 1년 반 동안 출마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엔 돈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프로스트는 2012년 그가 15살이던 때 어린이 20명이 숨진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을 보고 사회운동에 뛰어들어 10년 가까이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했다.
프로스트와 비슷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2018년 중간선거에서 당시 최연소로 당선된 29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테즈 민주당 하원의원도 하원 개원을 앞두고 워싱턴DC의 비싼 아파트 월세를 감당할 형편이 아니어서 고민에 빠졌었다.
뉴욕포스트는 당시 100여 명의 연방의원들이 워싱턴의 비싼 집값 때문에 의원실에서 잠자리를 해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미 하원의원의 연봉은 17만 4000달러(약 2억 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g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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