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사업구조 다변화에 주력"[신년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경영 목표로 사업구조 다변화를 꼽았다.
김정일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에서 "주택 부문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변화해 사업의 주요 축으로 정착시키는데 주력해야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하늘채' 단일 브랜드로 서울 강북구 번동 1~6구역 브랜드타운 확보, 창원토월 리모델링 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면서 지난해 도시정비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경영 목표로 사업구조 다변화를 꼽았다.
김정일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에서 "주택 부문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변화해 사업의 주요 축으로 정착시키는데 주력해야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근본적인 내부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사람 중심의 업무 체계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산재된 경험과 노하우, 데이터들을 디지털로 전환해 자산화하고 표준화된 기준과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내외 환경이 척박하지만 긴장감을 갖고 이미 맞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경주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초 대전 선화동 3차 주상복합 공동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여주~원주 제2공구 사업 철도 기술형입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하늘채' 단일 브랜드로 서울 강북구 번동 1~6구역 브랜드타운 확보, 창원토월 리모델링 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면서 지난해 도시정비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혁신을 바탕으로 한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육상 풍력 점유율 1위인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400MW 규모의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는 등 해상풍력과 리파워링 부문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수처리 등 친환경기술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등 굵직한 해외사업에서 관련 MOU를 체결하고 해외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사 이래 가장 바빠"…K방산 20조 잭팟 터졌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노소영 "34년 가정 지켰는데…재산분할 판결 참담·수치"
- 뇌파 분석해 숙면 돕는다…LG전자, CES 2023서 '브리즈' 공개
- 연봉 2억에도 아파트 월세 못 구한 美 하원의원…무슨 일?
- 게임 매출 '역대 최고' 21조원…국민 4명 중 3명 즐겨
- 박규리, 뇌출혈 진단 "극심한 두통, 앞이 뿌옇게 보여"('건강한 집')
- 박수홍♥김다예 부부 청첩장 숨은 일등공신은 최성국..."샘플만 300개 봤다" ('조선의 사랑꾼')
- '더 글로리' 어린 손명오 役 배우...이렇게 잘생겼었어?
- 이경규, 사위 앞에서 망신살…낚시 헛다녔네('호적메이트')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