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이즈 레드' 아스날, 런던 3강 중 유일한 승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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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마무리짓는 진정한 런던의 주인은 아스날이었다.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팔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는 아스날이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에 4-2 승리를 거두며 새해를 알렸다.
2022년(영국 현지시간)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아스날은 런던 3강(아스날-첼시-토트넘) 중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상징인 붉은색으로 런던을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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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2년을 마무리짓는 진정한 런던의 주인은 아스날이었다.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팔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는 아스날이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에 4-2 승리를 거두며 새해를 알렸다.
아스날은 키어런 티어니 대신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출전한 것 외에 변화는 없었으며, 브라이튼에서는 현 시점 '일본 최고의 선수' 미토마 카오루가 3번째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다.
아스날은 아스날이었다. 아스날은 경기 시작 단 2분만에 마르티넬리의 '아트 패스'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마르티넬리가 상대 수비수의 등을 이용한 '아트 패스'로 부카요 사카에게 오픈 찬스를 제공했고, 사카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팀의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도 '아트 사커'에 동참했다. 외데고르는 전반 39분 우측 코너킥에 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온 세컨볼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골문 우측에 강력한 슛을 꽂아넣으며 전반 2점차 리드를 이끌었다.
아스날은 후반에도 경기시작 단 2분만에 에디 은케디아가 또 한 골을 폭발시키며 3-0 리드를 잡았다.
브라이튼은 후반 20분 미토마 카오루가 자신의 선발출전 첫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단 6분 뒤 마르티넬리에게 추가골을 얻어맞으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에반 퍼거슨의 추가득점은 빛이 바랬다.
2022년(영국 현지시간)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아스날은 런던 3강(아스날-첼시-토트넘) 중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상징인 붉은색으로 런던을 물들였다. 첼시는 강등권 노팅엄과 1-1로 무승부를,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에 0-2 완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승점 43)은 2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7점차로 벌렸다. 반면 브라이턴은 8위 첼시(승점 25)에 승점 1점차로 뒤진 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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