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파마홀딩스, 中팍스로비드 사재기 속 강세…52주 신고가

이정현 2023. 1. 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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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유층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사인 제일파마홀딩스(002620)가 수혜를 받고 있다.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고위층은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사재기에 나서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중국 의료기관에서의 처방이 허가된 유일한 외국산 코로나19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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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중국 부유층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사인 제일파마홀딩스(002620)가 수혜를 받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제일파마홀딩스는 오전 10시2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8.18%(2800원) 오른 1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한때 1만86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고위층은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사재기에 나서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중국 고위 관료들은 팍스로비드를 사재기해 가족들에게 나눠주거나 환심을 살 목적으로 사업 파트너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팍스로비드는 중국 의료기관에서의 처방이 허가된 유일한 외국산 코로나19 치료제다. 하지만 중국 내 팍스로비드 공급은 매우 제한적이며 물량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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