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통통한 사이즈라는 아들 말에 버럭 “어디가 Chubby”

박수인 2023. 1. 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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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가족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

1월 1일 강수정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과 자주 갔던 도쿄빵집들. 빵순이의 도쿄빵집로드 (feat. 장난꾸러기 제민이) / 맛있는 도쿄 저자 강수정이 소개하는 일본 맛집투어 첫번째 이야기 빵집로드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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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가족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

1월 1일 강수정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과 자주 갔던 도쿄빵집들. 빵순이의 도쿄빵집로드 (feat. 장난꾸러기 제민이) / 맛있는 도쿄 저자 강수정이 소개하는 일본 맛집투어 첫번째 이야기 빵집로드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도쿄의 한 파티세리를 찾은 강수정은 "진짜 맛있는 게 많아서 유명한 곳이다. 케이크를 미리 예약할 수도 있다. 아들이랑 오니까 예약을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아이와 다니면 변수가 많으니까. 그런데 오늘은 몇 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잘 극복하고 이곳에 왔다. 먹고 싶었던 멜론케이크와 몽블랑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베이글집에 들러 "(과거 도쿄에 살 때) 아침에 와서 베이글을 잔뜩 샀다. 그런 다음 캐리어에 가득 담아서 얼렸다가 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들과 먹방에 대해 얘기하다 버럭하기도. 강수정은 "엄만 조금 Chubby(통통한) 사이즈인데"라는 아들의 말에 "엄마가 어디가 Chubby 하냐"고 반응했다.

자신의 일본어 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수정은 "오랜만에 일본 오니까 일본어가 바닥을 치고 있어서 큰일났다. 주문할 때 일본어가 너무 안 나와서 남편이 굉장히 실망했다. 그래도 일본어는 잘 알아듣는데 너무 안 했더니 못하는 거다. 중국어, 영어, 일본어가 다 짬뽕이 됐다"고 토로했다. (사진=강수정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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