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세노바메이트 매출 극대화할 것"

이창섭 기자 2023. 1. 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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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2일 신년회를 열어 새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 사장은 신년회에서 "SK바이오팜은 한국을 넘어 미국, 유럽 제약 시장에서 성공을 이루었다"며 "하지만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조직과 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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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일 열린 신년회에서 조직 혁신과 임직원들의 성장을 통해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탈바꿈하자는 새해 목표를 밝혔다. /사진제공=SK바이오팜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2일 신년회를 열어 새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 사장은 신년회에서 "SK바이오팜은 한국을 넘어 미국, 유럽 제약 시장에서 성공을 이루었다"며 "하지만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조직과 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조직과 구성원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빨리 보완하고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후 발휘해야 한다"며 "조직의 성장을 위해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것이다. 또한 혁신 주체인 임직원들의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올해는 이렇게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조직과 임직원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는 해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SK바이오팜은 가까운 시일 내 미래 성장 기술 파이프라인 그리고 미래 혁신 인재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도약하면서 기업 가치 제고는 물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번 신년회는 기존의 전형적인 형식을 벗어나 신선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화합을 다지기 위해 영화관에서 진행됐다. 영화 관람에 앞서 뽑기 이벤트 등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됐다.

SK바이팜은 글로벌 투자 및 신사업 개발의 최적임자인 이동훈 SK바이오 투자센터장을 SK바이오팜 및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의 신임 사장으로 지난해 12월 1일 선임했다. 이 사장은 SK바이오 투자센터에서 타깃 단백질 저해제,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다수의 글로벌 신약 사업 개발과 바이오 투자 등을 수행했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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