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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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를 공개하자 YG PLUS 주가가 급등했다.
전날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 론칭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베이비 몬스터에 대해 "YG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베이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며 "신사옥에서 처음으로 발표하게 되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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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를 공개하자 YG PLUS 주가가 급등했다.
YG PLUS는 2일 오전 10시2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6.46% 상승한 4965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9.46% 오른 4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의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의 활동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 론칭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그룹 위너 이승훈, 강승윤, 악뮤 이찬혁, 이수현, 블랙핑크 제니, 리사, 댄스 트레이너 리정 등과 더불어 양현석이 'YG 총괄 프로듀서'란 직함과 함께 등장해 베이비 몬스터를 소개했다.
양현석은 3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로 복귀했다.
그는 베이비 몬스터에 대해 "YG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베이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며 "신사옥에서 처음으로 발표하게 되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월말평가를 통해서 저를 놀라게 했던 것처럼 세상을 놀라게 할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평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현석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해 1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검찰이 항소하면서 2심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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