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제어, 환경공단 전기차 충전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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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중앙제어가 환경공단의 전기차 충전기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기차 충전기 제조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제어는 급속충전기에 대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과 더불어 현대차 도심형E-PIT 초고속 충전기 공급사로 선정돼 충전기 설계, 제조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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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중앙제어가 환경공단의 전기차 충전기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100kW급 380기로 약 100억원이다.
중앙제어는 업체 선정에 있어 까다롭기로 유명한 환경공단의 기준을 통과하고, 4개 동종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기술력과 효율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기차 충전기 제조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충전기에는 사용자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역전류 방지 다이오드 기술, 스마트 카메라를 통한 이벤트 감지기술, 자동확산 소화기를 통한 화재 초기대응 기술, 커넥터 감지센서기술, 화면 QR결제기술 등이 적용됐다.
한편, 중앙제어는 급속충전기에 대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과 더불어 현대차 도심형E-PIT 초고속 충전기 공급사로 선정돼 충전기 설계, 제조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또한, 전기차 충전 운영 플랫폼 브랜드인 '이브이시스(EVSIS)'를 8월 런칭하고, 도심 생활 속 접근이 용이한 충전소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내년까지 유통, 호텔, 공공, 금융 등 도심 주요시설에 전기차 충전시설 약 5천여기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2025년까지 누적 7만기 이상의 충전기를 전국에 구축하는 한편, 1만3천기 이상 충전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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