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신규 수주 전망'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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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개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수주 목표의 확실한 레벨업(2022년 8조원→2023년 12조원 예상)이 기대되며, 해외수주 파이프라인 또한 확대될 전망"이라며 "내년 1분기 중 수주 소식을 기다리는 프로젝트로는 알제리 PDHPP(14억달러), 요르단 정유(10억달러), 사우디 아미랄(Amiral, 30억달러) 등이 있고, 아랍에미레이트(UAE) 하일앤가샤(Onshore 60억달러, 3사 참여)는 2~3분기 중 EPC 수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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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개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2일 오전 10시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3.15%) 오른 2만2950원을 보이고 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수주 목표의 확실한 레벨업(2022년 8조원→2023년 12조원 예상)이 기대되며, 해외수주 파이프라인 또한 확대될 전망"이라며 "내년 1분기 중 수주 소식을 기다리는 프로젝트로는 알제리 PDHPP(14억달러), 요르단 정유(10억달러), 사우디 아미랄(Amiral, 30억달러) 등이 있고, 아랍에미레이트(UAE) 하일앤가샤(Onshore 60억달러, 3사 참여)는 2~3분기 중 EPC 수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 이상의 비화공 수주와 비교적 안정적인 마진 시현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대 신규수주(2012년 13조 원)를 목전에 둔 현 시점에서 기대의 끈을 좀 더 길게 가져갈 필요가 있겠다"고 분석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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