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신규채용 인건비·숙소비 지원신청 절차 간소화

강승남 기자 2023. 1. 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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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과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의 온라인 플랫폼을 올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11년부터 추진해온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근로자 1인당 월50만~7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신청기업과 참여 청년근로자에 대한 자격조회와 서류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매분기별로 지원금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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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과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의 온라인 플랫폼을 올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직접 도청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해 심사를 진행해왔다.

이에 제주도는 민원 불편 해소와 효율적이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직접 방문신청 접수와 함께 일자리 지원 사업 통합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다.

일정기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온라인 신청 방식이 정착되면 절차 간소화로 신청 기업의 민원 만족도 및 사업 참여율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년부터 추진해온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근로자 1인당 월50만~7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 사업은 근로자에게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거나 주택보조금을 지원하는 경우 월 최대 30만 원을 2년간 지원한다.

신청기업과 참여 청년근로자에 대한 자격조회와 서류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매분기별로 지원금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해당 사업명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도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비대면·온라인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민원 편의를 높이고자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221개 기업에 25억4800만원의 인건비를, 175개 기업에 6억2000만원의 주택보조금을 지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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