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칼로' 이스트소프트 AI 기술로 되살아난다

송혜리 기자 2023. 1. 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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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게티이미지코리아와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 기술을 활용한 '프리다 칼로 사진전' 전시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자사의 AI 버추얼 휴먼 제작을 위한 'AI 제너레이티드 비디오(AI-generated video)', '모션 리타겟팅(Motion-retargeting)' 기술과 영상을 재구성하는 '슈퍼 레졸루션(Super-resolution)' 기술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게티이미지코리아가 보유한 IP인 프리다 칼로의 디지털 사진 및 작품 이미지에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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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게티이미지코리아와 '프리다 칼로 사진전'계약
프리다 칼로의 사진·그림 움직이는 작품으로 구현

이스트소프트 AI 버추얼 휴먼 기술로 구현한 프리다 칼로의 움직이는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게티이미지코리아와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 기술을 활용한 '프리다 칼로 사진전' 전시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의 국보로 불리는 세계적인 예술가로 그의 오리지널 사진이 국내에서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진전에서 소개되는 프리다 칼로의 인물사진과 그가 그린 그림의 디지털 자료의 라이선싱 권한은 게티이미지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다. 사진전에는 사진작가 20여명의 작품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작품들도 소개된다.

이번 계약으로 이스트소프트는 프리다 칼로의 대표적인 사진과 그림을 움직이는 작품으로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됐다. 이를 통해 AI를 만나, 마치 살아있는 듯한 프리다 칼로의 모습과 작품을 보여줌으로써 전시를 찾아온 관객에게 더 큰 영감을 줄 것이란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사의 AI 버추얼 휴먼 제작을 위한 'AI 제너레이티드 비디오(AI-generated video)', '모션 리타겟팅(Motion-retargeting)' 기술과 영상을 재구성하는 '슈퍼 레졸루션(Super-resolution)' 기술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게티이미지코리아가 보유한 IP인 프리다 칼로의 디지털 사진 및 작품 이미지에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다. 앞으로 양사는 이를 활용한 전시 라이선스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이스트소프트는 'AI 버추얼 휴먼' 'AI 안경 가상피팅 커머스'에 이어 AI 신사업으로 새롭게 제시한 'AI 이미지' 사업도 구체화하게 됐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양사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구축된 만큼 앞으로 거는 기대가 더 크다"라며 "그간 이스트소프트가 추진해 온 버추얼 휴먼 등 AI 신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기업간거래(B2B)뿐만 아니라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사업 영역까지 확장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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