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받고 싶은 스타트업 모두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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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당초 예비창업팀 대상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가든'과 초기 스타트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을 별도로 모집해 왔다.
2021년부터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초기 투자를 전제로 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 배치모집'을 시작해 총 29개 창업팀을 대상으로 투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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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7일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렌지플래닛은 당초 예비창업팀 대상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가든'과 초기 스타트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을 별도로 모집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연 2회의 대규모 통합 정기모집을 한다. 이를 계기로 투자 혹한기 속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아이디어 고도화부터 서비스 사업화, 시장 진출 준비, 투자 유치 등 단계별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모집에서 선발한 스타트업에게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오렌지플래닛 전문코치진의 진단을 기반으로 팀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과 일대일 밀착 코칭, 동문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시드, 초기 투자를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최소 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팁스, 벤처캐피탈과 연계한 후속 투자 유치도 돕는다.
오렌지플래닛은 이번 정기모집 기간 참신한 아이디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성장 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예비 유니콘으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오렌지플래닛은 예비창업팀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39개팀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11개팀 중 3개팀이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2021년부터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초기 투자를 전제로 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 배치모집'을 시작해 총 29개 창업팀을 대상으로 투자를 단행했다.
오렌지플래닛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팀들이 혁신에 집중하고 더욱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성장 단계를 고려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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