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 약 26만원…직전 반기 대비 2.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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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건설 원가 산출 등에 적용하는 건설업의 임금이 작년 하반기 대비 약 2.5% 오른다.
2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127개 전체 직종의 작년 하반기 하루 평균 임금은 25만5016원으로 나타탔다.
직종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공사(91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직전 반기 대비 3.14% 오른다.
뒤를 이어 광전자(3개) 직종 하루 평균 임금은 직전 반기 대비 2.33%, 문화재(18개) 직종은 1.01%씩 평균 임금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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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부터 건설 공사 원가 계산 등에 적용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해 상반기 건설 원가 산출 등에 적용하는 건설업의 임금이 작년 하반기 대비 약 2.5% 오른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2년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올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한다. 직종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공사(91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직전 반기 대비 3.14% 오른다. 뒤를 이어 광전자(3개) 직종 하루 평균 임금은 직전 반기 대비 2.33%, 문화재(18개) 직종은 1.01%씩 평균 임금이 상승했다. 반면 원자력 직종 하루 평균 임금은 2.3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임금은 광전자 직종 종사자가 38만8623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문화재 직종 평균 임금이 28만9247원, 일반공사 직종 임금이 24만4456원으로 뒤를 이었다. 원자력 직종 임금은 23만4019원으로 가장 낮았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기능 인력의 고령화 및 신규 진입 인력 저조에 따른 인력난이 지속되어 인건비가 지속 상승하고 있고 물가상승 등도 임금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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